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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워처 For CCTV’ 300여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책임진다

  • 관리자
  • 2019-01-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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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워처 For CCTV’ 300여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책임진다

 

<우경정보기술 박윤하 대표와 직원들이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과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2008년 12월 설립된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이 기업의 ‘시큐워처 For CCTV’ 솔루션은 CCTV 영상을 암호화해 저장하고 외부로 안전하게 반출시키는 영상정보보안 시스템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굳소프트웨어(GS) 1등급 인증 3건 및 소프트웨어(SW) 저작권, 5건의 특허등록과 9건의 특허출원 등 관련 기술력을 확보했다.

2016년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됐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마다 10억 원 이상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300여 개의 공공기관, 학교, 업체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매출은 80억 원에 달하며 올해는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 유출 사전에 차단
2016년 7월 출시된 ‘시큐워처 For CCTV’에는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블록암호화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객체 탐지, 마스킹 기술 등이 적용돼 있다.
워터마킹,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도 포함돼 있다.

‘시큐워처 For CCTV’의 객체 탐지율은 90% 이상의 성능을 보인다.
CCTV 영상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영상 접근을 통제한다.
고화질의 영상도 고속으로 암호화하고 영상의 재생기간을 정하거나 재생 횟수를 제한해 영상의 반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마스킹은 영상에 찍힌 개개인에 대한 얼굴이나 정보를 가려주는 기술이다.
‘시큐워처 For CCTV’는 개인정보를 인식하고 탐지된 부분을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한다.
기존에는 영상의 인물 인식률이 떨어지고 식별하지 못한 부분은 수작업으로 마스킹 처리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전용 재생 플레이어에서만 영상 확인이 가능하고 재생에 횟수 제한이 있거나 재생기간을 설정해 시간이 지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영상의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워터마킹 기술도 내장돼 있다.
워터마킹을 적용해 의심되는 영상의 위변조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워터마킹은 기능을 적용하면 영상에 왜곡이 발생해 화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지만 ‘시큐워처 For CCTV’의 워터마킹은 왜곡이 생기지 않도록 해 영상의 화질을 보존한다.

대용량 고화질의 영상을 빠르게 암호화시킬 수 있다.
암호 강도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암호화시키는 시간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2배 이상 더 빠르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지정한 국내표준 경량 암호화 모듈인 ‘LEA:128비트 블록 암호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우경정보기술의 독자적인 기술 덕분이다.

영상 반출과 파기했을 경우 모든 행위를 기록해 정확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원천기술 확보가 최우선
우경정보기술은 ‘시큐워처 For CCTV’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큐페이스는 얼굴 기반의 실시간 고객 통계분석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얼굴분석 알고리즘으로 고객의 성별, 나이, 감정, 체류 시간, 유동인구 및 잠재 고객 수 등을 기록할 수 있다.
거기에 표정 상태와 행복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VIP나 블랙리스트에 속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게 되면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될 요소를 예방하거나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 방문 시기, 고객의 제품 취향이나 선호도, 언제 다시 매장을 찾을지 등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추측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시큐페이스와 특정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싱가포르 기업과 협업해 버스 승하차 승객 분석솔루션을 현지에 맞게 개발 중이며 올 상반기 내로 납품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상반기부터 서울경찰청과 연계해 대국민 제보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딥러닝 상황 인지기술을 통해 차량의 법규위반 행동을 감지한다.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금지위반, 지정차로위반 등 요소들을 감지하고 법규위반을 검출해 자동으로 경찰청에 자료를 전송한다.

우경정보기술은 국내 주요 보안 전시회에 한해 평균 6회 이상 참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국제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등 관련 시장의 동향과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홍보한다.

◆글로벌기업 성장 눈앞
국내에서는 ‘시큐워처 For CCTV’가 지난해 8월 나라장터 조달 등록을 마쳤다.
현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300여 개의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들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로는 베트남에 5만 달러, 싱가포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영상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은 특히 유럽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인정보보호규정(GDRP)이 시행되면서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시큐워처 For CCTV’의 미래가 밝다는 게 우경정보기술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경정보기술은 앞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R&D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는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축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열린 사고로 갖고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기업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