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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Trend] 지자체 5곳 남았다!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 최종 점검

  • 관리자
  • 2019-04-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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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것을 원한다 vs. 우리는 이렇게 구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구축하는 지자체들이 원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우수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례를 통한 노하우 배우기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올해 마지막으로 5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이 사업이 종료되면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추진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은 마무리된다. 영상보안업계는 행안부가 선택할 다음 사업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 등 CCTV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사업을 꼽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지능형 CCTV 솔루션 도입 및 적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자체 조사(2017년)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화성시를 행안부 1호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 만드는 시범사업(2018년)을 진행하는 등 사전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사진=dreamstime]

 

한편, 마지막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열차를 탄 지자체는 속초시와 양양군, 평창군, 화천군 등 강원도 지자체 4곳과 전라남도 진도군이다. 여기에서는 2019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영상보안 시스템·솔루션 수요를 분석해 보고, 우수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사례를 통한 노하우를 살펴본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에 구축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8년 기준 224개소다. 올해 5개소를 추가로 구축하면 전국에는 229개소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며 해당 사업은 종료된다. 행안부는 올해 5개 지자체 사업 예산으로 2018년(102억 1,200만원) 대비 70억원 감액된 31억 9,000만원을 편성했다.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국고 보조 비율은 서울이 30%, 그 외 지자체는 50%다.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것은 2010년이다. 초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자체가 각종 사건과 사고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CCTV를 통합해 모니터링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시·군·구 등 지자체에 방범, 교통·주차단속·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학교 주변 및 학내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하나의 센터에 통합·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업무에 필요한 상황조치를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대응하고자 설치됐다.

 

▲ 연도별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계획 및 구축 실적 (단위 : 개, 억원) [자료=행정안전부]

 

그러나 최근의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는  ICBAM(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과 융합된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새로 구축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 중에서도 구축 설계 단계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 올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5개 지자체는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 공간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속초시 등 일부는 시스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보안 시스템 및 솔루션 발주는 6월쯤 시작할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신규 구축 지자체에게 듣는다 "우리가 도입하려는 시스템은"

 

[로고=양양군]

 

강원도 양양군은 청사 관리와 불법주정차 단속·방법·교통, 재난·산불감시 등을 목적으로 9개 부서에 316대의 CCTV가 분산돼 있는 것을 모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등을 지원받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6억 2,000만원과  군비 5억 5,800만원 등 총 12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287㎡(70평) 규모로 조성한다.

 

양양군은 6월경 발주를 통 통합관제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 등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입 예정 영상보안 장비는 10기가 4포트 이상, AL4 이상 등급을 받은 CC인증 제품으로, 도입할 장비의 성능비교시험(BMT)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양양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운영 전담팀과 모니터링 요원, 경찰 관계자 등이 상주하면서 연중 24시간 상황 근무를 하게 되며, 영상정보과 GIS 맵 연계를 통해 실시간 대응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고=평창군]

 

강원도 평창군은 2016년 3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만든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CCTV 통합관제센터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조성될 평창 CCTV 통합관제센터는 공원과 학교 주변 등에 설치된 301대의 CCTV를 관제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6억원, 도비 6,000만원, 군비 5,400만원 등 모두 12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205,04㎡(약 64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창군은 인근 시군인 영월군과 정선군을 롤모델로 삼아 지난 3월부터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평창군은 인근에 소재한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등 노하우를 전수 받을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평창군과 보유 CCTV 대수와 센터 규모, 인구 수, 주요 직종(농업), 군민 정서 등에서 비슷한 면을 갖고 있는 데다 운영 3~4년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큰 오작동 없이 운영이 잘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창군은 기본적인 영상보안장비 도입 외에 CCTV 영상반출 솔루션과 CCTV 패스워드 보안 솔루션 등에도 관심을 갖고 도입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CCTV 영상반출 솔루션은 개인정보의 수집·유출 및 오·남용 방지와 CCTV  영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영상반출 신청부터 자동 파일 파기까지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CCTV 패스워드 보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주기적으로 CCTV 비밀번호를 변경함으로써 승인받지 않은 접근을 1차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현재 CCTV 비밀번호를 수동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제한된 운영인력으로 매년 증가하는 CCTV의 패스워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솔루션 도입이 필수라고 보고 있다.

 

강원도 화천군은 신축 화천농업기술센터 1층에 181㎡(55평)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이 센터는 향후 350여대의 CCTV를 통합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13억 4,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롤모델은 강원도 양구 CCTV 통합관제센터다. 양구군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조성한 것으나 면적이 화천군과 비슷하고 장비실과 관제실의  구조, 시스템 및 기반시설이 안정적이고 효율성 있게 설계돼 좋은 CCTV 관제업무 환경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로고=화천군]

 

화천군은 영상관제 솔루션으로는 이노뎁(뷰릭스)과 리얼허브(엑스아이디), 쿠도커뮤니케이션(인텔리빅스)을 비교 검토하고 있다. 또한, CCTV 영상반출에 필요한 마스킹 기능과 객체인식율이 높은 제품을 도입할 계획으로 우경정보기술과 마크애니의 관련 솔루션도 따져보고 있다. 화천군 사업 담당자는 CCTV 영상에 대한 객체인식율 제고를 위해 딥러닝이 고도화되고, 영상반출 시스템도 기능이 좀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화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다른 신규 센터오 다른 점은 센터구축 단계에서부터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타 지자체보다 센터 구축이 늦은 만큼 관제효율을 높이고 범죄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상의 선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한편,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4곳의 강원도 지자체가 모두 해당 사업 대상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은 지제체의 CCTV 영상정보와 각종 데이터를 통합해 긴급상황에서 112·119 등 유관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위해 모두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이 중 38억원을 올해 지출해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로고=진도군]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전라남도 진도군도 올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진도군은 이 사업을 위해 모두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센터 신축에 10억원을, 시스템 설계 및 구축에 14억원을 쓸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다. 구체적으로 사업은 2019년 4월 현재 통합관제센터 신축 장소 부지 신청 확정통보, 2019년 7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실시 설계용역 및 시스템 설게, 2019년 8월 2020년 2월 통합관제센터 착공 및 준공, 2020년 3월 CCTV 통합 관제센터 시범운영 및 정상운영의 순서로 추진된다.

 

진도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여러 지자체 센터의 장단점을 고려해 진도군만의 특화된 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진도군은 각종 재해 재난시 마을방송과 연계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며, 긴급 비상벨 등을 운영해 발빠른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앞장서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구축될 진도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진도군 곳곳에 설치된 800여대의  CCTV 중 400여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우선 담당하며, 향후 진도군에서 운영중인 모든 CCTV를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진도군은 리눅스 기반의 가상화 시스템 구현을 위한 CCTV 통합영상관리 솔루션(VMS)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현장과 통합관제센터의 환경을 최대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폐쇄망을 기본으로 통합보안장비를 운영해 외부침입도 통제한다. 향후 도입할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공기관 보안인증 받은 제품을 선택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CCTV 영상 반출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영상 반출입 관리르 철저히 하는 한편, 예산 범위에 따라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도입할 영상보안장비에 대한 BMT를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군민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안전에 안전을 더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시스템 활용은 물론 스마트시티 사업과의  연계 호환성까지 살핀 진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CCTV 통합관제센터의 노하우와 2019년 고도화 계획 살펴보니

 

[로고=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는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진행한 대전 도안지구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보여주는 지자체다. 대전시는 국내 특·광역시 최초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지능형 교통체계(ITS) 서비스 시행, 교통 빅데이터 보유, 전국 최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시행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대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대전 5개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시 주도로 통합한 최초의 광역도시센터로,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유사기능의 4개 센터를 통합한 센터다. 이 센터 구축을 위해 대전시는 총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3년 10월 3,511.55㎡(1,000여평) 규모의 스마트도시관제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대전시에 설치된 5,455대의 CCTV의 영상을 통합 모니터링하며, CCTV 회선은 총 2,646개로 도안지구의 자가망 90개 회선과 ADSL 1,399개 회선, 전용회선 1,157개 회선을 사용한다. 관제인력은 63명으로 4조2교대로 근무한다. 대전시는 스마트도시관제센터의 장점으로 광역단위의 CCTV 통합은 물론, 광역에서 방범용 CCTV의 설치 및 운영·유지·관리까지 통합해 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효율을 높인 것을 꼽는다.

 

2016년 1월에는 영상정보 반출 시스템을 추가해 경찰청과의 협업과 업무효율을 높였다. 대전시는 CCTV통합센터-대전지방결찰청간 망연계를 통해 수사 및 범죄추적에 한정해 CCTV 영상을 온라인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범죄에 대한 CCTV 영상정보 활용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 대전시 CCTV 영상정보 제공 실적 [자료=대전광역시]

 

지난해에는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영상관제 효율 제고에도 나섰다. 올해는 2018년 도입한 선별관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하고 2020년에는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체 CCTV에 적용하기 보다는 시 외곽이나 공원 등 사람 통행이나 유동인구가 적은 장소를 위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5대 연예 서비스를 확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모과제(딥뷰(Deep View)) 수행을 위해 AI 기반 CCTV 영상분석기술 개발과 실증에도 참여한다. 대전시는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CCTV 도입을 통해 얼굴인식, 음성인식을 활용한 시민안전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으로 관련 기술 고도화에 주목하고 있다.

 

[로고=오산시]

 

오산시는 단계적으로 신도시와 구도심의 교통 시스템과 방범용 CCTV를 공간적으로 통합,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개최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를 통해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선별관제도 도입했다. 국가 주요 인프라 (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에 지능정보 기술을 선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12억 5,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들여 신궐동과 수청동 일원의 초·중·고등학교와 오산대학교를 비롯해 사람과 차량이 집중괸 지역에 설치된 252대의 방범용 CCTV와 추가된 얼굴인식 CCTV(18대), 차량번호인식 CCTV(18대)를 대상으로 지능형 영상분석과 선별관제 솔루션을 적용했다.

 

오산시는 해당 지역을 딥러닝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학교와 공원주택, 상가 등으로 크게 구분해 지역 특성에 따라 배회와 폭력, 군집, 주차, 역주행, 무단횡단, 인도 침범, 범죄자 및 수배차량 추적 등의 맞춤형 자동 관제기능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오산시는 시 보유 지능형 카메라 부족과 현실적인 관제 한계를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보행자 및 차량 감지와 열굴인식, 빅데이터 처리 및 검색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으로 CCTV 영상의 이상 상황을 검출해 실시간으로 상황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관제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 사업에는 인텔리빅스(딥러닝), 쿠도커뮤니케이션(스마트 관제), 한일STM(다차로 차량번호 인식 및 스마트 전원관리), 연세대학교(빅데이터)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사업 결과 오산시는 지난해 11월에는 청수산 방화범을, 올해 2월 10일에는 차량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차량절도범의 특징을 분석, 추적해 경찰과 공조를 통해 30분 만에 검거했다.

 

2019년에도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 연말 NIA에서 실시한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과제 최종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덕분이다. 2차 사업은 '기술고도화 및 통합 플랫폼 구축'이 포커스로, 기존 시스템 개선과 CCTV 영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능 학습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이상 징후를 분석·감지하고 정확도 향상에 나선다.

 

또한, 경찰에서 관리하는 치매 노인과 수배·체납차량 정보와 연계해 행방불명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차량을 추적하는 선별관제 기능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선별관제 시스템에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연동해 이상 징후 발생 궤적과 보호·감시대상의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 표출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관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로고=화성시]

 

화성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화성 도시안전센터'를 2017년 11월말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개소했다. 이 사업에는 총 113억 5,0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950㎡의 센터에 종합상황실과 경찰관실, 정보통신실이 들어섰다. 이 센터는 현재 7,792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48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화성시는 화성시 만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구축·운영한다. 재해 및 범죄 취약지역에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ITS를 활용해 교통사고와 차량혼잡을 최소화 하는 한편, 교통정보, 미세먼지 등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정보 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지하시설물 관리와 빅데이터 구축과 분석도 하고 있다.

 

화성시는 행안부의 1호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도 유명하다. 행안부의 '2018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을 마치고 전국 안전도시의 롤모델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는 약 16억원(국비+시비)이 투입됐으며,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리얼허브, 한국정보기술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리얼허브의 VMS인 XIDE-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방범·교통 CCTV와 선별과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화성 도시안전센터 내 모든 시스템이 연결돼 있다.

 

화성시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악명이 높아 다른 지자체보다 안전과 방범에 더 신경을 써왔다.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의 도·농 복합도시여서 인적이 드문 범죄취약지역이 많은 것을 보완하고자 매년 CCTV 설치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관제인원 확충과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는 화성 도시안전센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센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공 데이터 개방과 연계로의 확장을 대비해 이에 걸맞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Concerged Infrastrusture)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밖에 4차 방범 CCTV 서버 가상화 사업도 2019년 중 추진한다.

 

<출처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